EAI 워킹페이퍼에 따르면, MZ세대의 특성은 한일관계에 있어서도 이전 세대들과는 다른 특이한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의 MZ세대는 세 가지의 경향이 공통적으로 눈에 띈다. 첫째, 일본에 대해 정부와 민간을 나누어 인식한다. 정치, 역사문제에 대해서는 일본에 대해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나 문화나 경제, 관광분야에서는 긍정적인 인식을 가진다. 둘째, 문화관광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한일관계 발전을 위해 역사문제를 최우선 해결과제로 보는 반면, 민간교류 소통이나 관광촉진을 통한 민간차원의 상호교류 확대는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즉, 한일관계 개선과 관광을 통한 민간교류는 상호 간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민간 차원의 상호교류는 충분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셋째, 일본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는 있지만, 그 이유가 일본문화라는 대답의 비율은 상당히 감소했다.
한편, 일본에서 2018년까지 시행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대해 ‘친밀감을 보이는’ 비율이 전반적으로 낮아지고는 있지만 전연령층 중에서 MZ세대가 가장 높은 친밀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7년부터 한국 드라마와 k-pop 등 한국 대중문화 열풍이 이어지면서 일본의 MZ세대가 한국 관련 상품 소비의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한류 열풍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교류가 확대됨에 따라 경제활동을 넘어 한국에 대한 전반적인 선호를 높였고, MZ세대뿐만 아니라 일본 국민이 ‘한국과 협력해 나가야 할 분야’로 문화·관광 산업을 뽑을 만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출처:한국경제연구원)
결론적으로, 한국 MZ세대는 일본에 대해 점점 긍정적이고, 문화적 관심에 있어서 정치는 배제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현상을 잘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일본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관광과 교류를 하기 보다는 단순 관광에 그치고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한류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MZ세대를 중심으로 한일관계의식이 개선되고 있다. 즉, 한일 상호 호감과 관심도가 증가하는 현 상황을 적절하게 활용하며, 한일 Z세대가 모두 공감하고 관심을 가질 만한 컨텐츠를 소개함으로써 문화 교류를 촉진시키는 장을 만들고자 한다.
출처: [EAI 워킹페이퍼] 한일관계 세대분석_사회문화편, 한국경제연구원
EAIワーキングペーパーによると、MZ世代の特性には、日韓関係においてもそれ以前の世代とは異なる特異な傾向が顕著である。韓国のMZ世代においては3つの傾向が共通して目立つ。第一、日本について政府と民間を分けて認識する。政治と歴史問題については日本を否定的に認識しているが、文化や経済や観光などの分野ではポジティブな認識を持つ。第二、文化観光については関心を持ち続けている。日韓関係の発展のために歴史問題を最優先の解決課題にする一方、「民間交流や観光促進を通じた民間レベルの相互交流の拡大」は低い割合を占めた。つまり、日韓関係の改善と観光による民間交流は、相互に影響を及ぼさないか、民間レベルの相互交流は十分に行われているといえる。第三、日本に良い印象を持ってはいるが、その理由が日本文化だという回答の割合はかなり減少した。
一方、日本で2018年まで行われた世論調査によると、韓国に対して「親しみを示す」割合は全般的に低くなってはいるものの、全年齢層の中でMZ世代が最も親密であるという。また、2017年から韓国ドラマやK-POPなどの韓国の大衆文化ブームが続いたことで、日本のMZ世代が韓国と関連する商品の消費の中心となった。こうした韓流ブームはコロナウイルスによるオンライン交流の拡大により、経済活動を超え韓国に対する全般的な関心を高め、MZ世代だけでなく日本国民が「韓国と協力していかなければならない分野」として文化·観光産業を選ぶほど関心が高まっている。(出典:韓国経済研究院)
つまり、韓国のMZ世代は日本に対してだんだんポジティブになり、文化的関心から政治を排除しているため、このような現象をうまく活用することができる。しかし、日本文化に関心があって観光と交流をするより単純観光にとどまっている. 一方、日本では韓流ブームが続いているので、MZ世代を中心に日韓関係についての意識が改善されている。すなわち、日韓相互に好感と関心度が高まっている現状を適切に活用し、日韓のZ世代が共感と関心を持つコンテンツを紹介することで、文化交流を促進させる場を作ろうと思う。
出典:[EAIワーキングペーパー] 日韓関係世代分析_社会文化編、韓国経済研究院
MZ세대한국과 일본의 Z세대를 겨냥한 트렌드를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고, 트렌드와 관련된 컨텐츠를 소개한다.
제트렌디 월간지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도록 함으로써 Z세대 간 교류와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월간지 구성
주제 선정 방식: 일본 Z세대에게 한국의 대중문화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상황에 맞추어, 독자들이 주목할 만한 현 한국 Z세대의 트렌드를 선정한다.
한국 Z세대에게는 일본 문화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면서 자발적인 민간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만한 일본의 Z세대 트렌드를 선정한다. 하지만 다양한 트렌드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기 때문에 기획자의 주관성이 개입될 수 있다.
내용 구성: 한일 Z세대를 겨냥한 공통의 주제를 선정한 후, 트렌드 설명, 파급력, 관련 예시 컨텐츠, 트렌드에 대한 한일 Z세대의 생각 등을 담을 예정이다. (계획변경에 따라 내용구성은 변경될 수 있음)
韓国と日本のZ世代を読者にしてトレンドを様々な資料を活用して分析し、トレンドに関するコンテンツを紹介する。ジェットレンディー雑誌を通じてお互いに情報を交換し、トレンドに対する考えを共有することでZ世代間の交流と共感の場を作る。
-雑誌の構成
テーマ選択方式:日本のZ世代に韓国の大衆文化が急速に広まっている状況に合わせて、読者が注目する現在の韓国のZ世代のトレンドを選択する。韓国のZ世代には日本文化に対する関心度を高めつつ、自発的な民間交流を拡大できる日本のZ世代のトレンドを選択する。しかし、多様なトレンドが急速に変化しているため、企画者の主観性が介入する可能性がある。
内容の構成:日韓のZ世代が関心を持つ共通のテーマを選定し、トレンドの説明や波及力や関連例コンテンツやトレンドに対する日韓のZ世代の考えなどを盛り込む予定である。 (計画の変更により内容の構成が変更になる場合がある)